06:02 [익명]

고2 화학과에서 경영학과로 바꾸고 싶어요 이번에 고2가 된 09년생인데요,, 화학을 고등으로 올라와서 처음 흥미와 재미를

이번에 고2가 된 09년생인데요,, 화학을 고등으로 올라와서 처음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 생기부에도 과학쪽으로 써놨는데 선택과목에서 2학기 과학이 다 폐강되어 결국 1학기에 다 듣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1학기에 모든 과학을 듣기엔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방학 때 공부를 하면 될 것 같아 신청을 했는데요,, 점점 공부 할수록 너무 어려워 다른 친구들을 못 따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저희 학교는 여고라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거든요,, 그러다가 경영학과를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진로와 연관 되어 있는게 많아 흥미가 생겼어요,, 지금 선택과목과 생기부도 다 작성되어 있는데 너무 늦은 걸가요,, 화학쪽으로 만약 대학을 간다면 너무 후회될게 많을 것같고 재수를 하기엔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것같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늦지 않았고 지금 바꾸는 게 오히려 정상입니다 ㅋㅋ

고2 초반이면 방향 수정 가능한 마지막 골든타임이에요 ㅎㅎ

이유 간단히 정리해줄게요.

지금 상황 보면

화학에 흥미는 있었지만 난이도가 너무 높아짐

학교 분위기상 상위권 경쟁 심함

공부할수록 따라가기 힘들다는 현실 인식

이거 전부 진로 바꾸는 애들한테서 제일 많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ㅋㅋ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

고2 때 느끼는

이건 내가 계속 가면 무너질 것 같다는 감각

이거 꽤 정확한 신호예요 ㅎㅎ

억지로 밀면 대학 가서 후회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ㅋㅋ

생기부 이미 과학 쪽으로 써놨다고 해서

경영학과 못 가는 거 아닙니다 ㅎㅎ

실제로는

경영학과는 특정 전공 고정 요구 거의 없음

수학 영어 성적이 훨씬 중요

진로 변경 서사는 오히려 설득력 있게 만들 수 있음

화학에서 경영으로

문제 해결 방식 관심

데이터 분석

산업 구조 관심

이런 식으로 연결하면 충분히 말 됩니다 ㅋㅋ

재수 걱정하는 것도 정상인데

지금 방향 바꾸면

재수 확률 오히려 줄어들어요 ㅎㅎ

안 맞는 전공 끌고 가는 게 재수 확률 제일 높습니다 ㅋㅋ

현실적인 정리 해주면 이렇습니다.

지금 느낀 불안은 도망이 아니라 판단임

고2 초반 진로 변경 전혀 늦지 않음

경영학과는 지금부터 준비해도 충분

화학 쪽 억지로 가는 게 더 큰 리스크

지금 해야 할 건

포기냐 도망이냐 고민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쪽이 덜 무너질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ㅎㅎ

지금 상황에서 경영으로 틀겠다는 판단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되게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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